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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vs 'V4' ,올겨울출시 대작MMORPG

좋은정보
전설의 게임 ‘리니지2M’
방대한 스케일 대작 'V4'

올해 대작으로 꼽히는 넥슨의 ‘V4’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두 게임 모두 뛰어난 작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두 작품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며 동일 장르인 만큼 시장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두 작품은 출시 전 흥행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에서 각각 신기록을 세우며 백중지세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업계는 두 대작 작품간의 경쟁으로 모처럼 국내 게임시장에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출시는 ‘V4’가 한발 앞서 출시
6일 자정부터 모바일 게임 V4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V4는 '히트', '오버히트'로 유명한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중세 판타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입니다. 이 게임은 서로 다른 서버 이용자가 만나 콘텐츠를 즐기는 '인터 서버 월드', 전략적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리니지2M’은 이달 27일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전작 ‘리니지M’의 대흥행으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엔씨에선 이 작품의 주요 특징으로 ▲4K UHD 급 풀 3D 그래픽 ▲충돌 처리 기술 ▲심리스 로딩 ▲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필드 등 뛰어난 개발 기술력을 앞세우고 있다. 실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역시 지난 9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앞으로 몇 년간은 따라오지 못할 기술력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사전 흥행 지표‘리니지2M’의 승리
두 작품은 사전예약자 지표에서도 경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2M’의 경우 사전 예약 개시 7시간 만에 100만, 18시간 200만, 5일 300만, 32일 500만을 기록한데 이어 이달 들어 700만을 돌파했다. 이는 그 동안 국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최다 기록이다. 

넥슨에선 ‘V4’의 사전예약자와 관련해 따로 지표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 다만 이 작품의 사전예약자가 기존 이 회사의 모바일 게임 대비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이 회사가 출시한 ‘트라하’가 최종 420만명의 유저를 모으는데 성공한 점을 감안하면 이 작품 역시 결코 적지 않은 유저를 모았다는 분석이다.

사전 캐릭터 생성 부문에서도 두 작품간의 뚜렷한 경쟁 양상이 드러난다. ‘리니지2M’은 지난 15일 100개 서버로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했다. 그러나 2시간 만에 준비된 서버가 모두 마감돼 당일 추가 증설에 나섰다. ‘V4’의 경우에는 10일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당시 이 회사는 25개 서버를 마련했으나 11시간 만에 모두 마감됐다. 이후 20개의 서버를 추가 증설했고 총 45개 서버가 모두 차며 닷새 만에 이벤트를 조기 마감했다. 출시 전 흥행지표 부문에서 두 작품이 모두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올겨울은 이 두 대작게임으로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을것 같은데요. 전 먼저 V4부터 해보고 리니지도 해보고 하나로 정해야겠습니다.

그럼 V4 구경하러 가볼까요?
그럼 오늘더 즐거운 게임하세요.